경기도의회 국민의힘, 3·1정신 '새로운 경기도·위대한 대한민국' 개척

  • 전국
  • 수도권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3·1정신 '새로운 경기도·위대한 대한민국' 개척

  • 승인 2025-03-03 11:12
  • 신문게재 2025-03-04 3면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전경.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전경.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도의회 국힘)이 3일 3·1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경기도와 위대한 대한민국'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힘은 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언급했다.

도의회 국힘은 "106번째 3·1절이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며 독립유공자와 가족분들께도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1919년 그날, 우리는 세대와 지역 그리고 신분의 차이를 초월해 국난(國難) 극복에 마음을 모았다. 억압과 폭력에 맞서 민족의 자주적 독립과 번영을 위해 거리 곳곳에서 목 놓아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며 "그날의 그 외침은 암울했던 시절을 극복해 내는 원동력이 됐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유일한 국가를 만들어냈다. 5000년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이 수많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해 온 저력의 근간으로 값진 의지와 용기가 돼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 땅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치신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잊지 않겠다. 숭고하고 값진 용기와 지혜를 가슴 깊이 새기고, 하나 된 마음으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에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06년 전 모두를 하나로 이끈 3·1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경기도, 위대한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내는 데 온 마음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문화동 국방부 땅 매각 검토될듯…꽃마을엔 대체부지 확보 요청도
  2.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3. 지역정책포럼 '이재명 정부 출범과 지역과제' 잡담회 개최
  4. 여름휴가와 미래 정착지 '어촌' 매력...직접 눈으로 본다
  5.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1. [월요논단] 대전 야구.축구, 흥행은 성공, 결과는 불만
  2. 대전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단체 민간자격증 소지자 16명 확인
  3. [홍석환의 3분 경영] 잘할 수 있다는 믿음
  4. [편집국에서] 안전 이별 했어?
  5. [오늘과내일] 대전 칼국수와 나가사키 짬뽕의 인문학적 교류 가능성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해수부 이전 지방선거 메가톤급 뇌관되나

李정부 해수부 이전 지방선거 메가톤급 뇌관되나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제9회 지방선거를 흔드는 메가톤급 뇌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탈(脫) 세종이 현실화되면 직접적 타격을 입는 충청권을 넘어 인천, 호남까지 연쇄 충격파가 우려되면서 전선확대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앞으로 5년간 국정 청사진을 제시할 국정기획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갖고 본격 가동에 착수했다. 이 대통령의 PK 대표 공약이었던 해수부 부산 이전도 조만간 구체화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에선 경제성장수석 산하에 신설되는 해양수산..

"팔지도 않은 집에 세금을?" 대전 재초환 둘러싸고 `설왕설래`
"팔지도 않은 집에 세금을?" 대전 재초환 둘러싸고 '설왕설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를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에선 올해 입주한 서구 용문1·2·3구역 '둔산더샵엘리프' 재건축 사업이 적용대상으로 꼽히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재건축 부담금 부과 예상 단지는 전국 58곳으로 집계됐다. 이중 대전에선 용문1·2·3구역이 유일하다. 재초환은 재건축으로 얻은 초과 이익이 조합원 1인당 8000만 원이 넘으면 초과 이익의 최대 절반을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이를 두고 용문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재초환 제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

[대입+] 문과 침공 현실화… 인문계·교대 합격생 절반 이상이 `이과생`
[대입+] 문과 침공 현실화… 인문계·교대 합격생 절반 이상이 '이과생'

2025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인문계 학과와 교대 정시 합격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 이후 수학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로 인해,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인문계 학과에 대거 교차 지원하면서 발생한 이른바 '문과 침공' 현상이 본격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15일 종로학원 분석결과 수도권 주요 17개 대학(서울대·고려대 등 비공개)의 인문계 학과 340곳 중 정시 합격생 가운데 55.6%가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으로 나타났다. 수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