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2025년 봄학기 학생 충원율 99.8% 달성

  • 전국
  • 수도권

인천글로벌캠퍼스, 2025년 봄학기 학생 충원율 99.8% 달성

전년 대비 학생 수 327명, 신입생 688명 증가
1만명 상주 세계적 교육허브 2단계 도약 시동

  • 승인 2025-03-03 11:29
  • 신문게재 2025-03-04 2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자료2(인천글로벌캠퍼스, 2025년 봄학기 학생 수 증대)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2025년 봄학기 입주대학 학생 수가 4519명으로 2012년 개교 당시 대비(45명) 약 100배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전년 대비 학생 수가 327명 증가했고, 신입생은 688명으로 전년 대비 249명 증가했다. 학생 충원율은 총정원 대비 99.8%를 달성했다. 이 수치는 군입대 등 휴학생을 포함한 수치로 전년 대비 7.2%p 증가했다. 학생뿐만 아니라 입주대학 교수진 또한 2013년 38명에서 314명으로 증가해 IGC 교육환경의 질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IGC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국내 고급 두뇌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고, 해외 인재들을 국내로 유입시키고 있다. IGC 학생 중 약 30%가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전세계 약 50개국 출신의 외국인들과 복귀 유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숫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입주대학 홈 캠퍼스 학생 178명이 IGC에서 수업을 듣기 위해 단기 방문으로 6개월에서 1년간 IGC에서 공부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현재 IGC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한국스탠포드센터, 겐트대학교 마린유겐트연구소가 운영되고 있다.

박병근 대표이사는 "향후 중앙 정부, 인천광역시, 그리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더욱 우수한 대학들과 인재를 유치하여 최종적으로 10개의 외국대학, 1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상주하는 세계적인 교육허브로서 2단계 완성을 위해 달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은도매시장 중도매인 23명 영업정지… 점포 허용면적 20년 갈등 '수면 위'
  2. [2026 수시특집] 충남대 3357명 선발… 지역인재전형 확대, 수능최저 완화
  3. 교통편의 문제삼아 대전 투석전문의 징계 예고한 신장학회 '취약환자 어쩌나'
  4. [사설] 대산석유화학 위기, 정부 지원 속도내야
  5. 이장우 대전시장 "대형 프로젝트 예산 조정 검토해야"
  1. 고교학점제 도입 후 학교 현장 혼란에 교사 "전면 재검토해야"
  2. [사설] 양곡법, 농업·농촌 살리는 ‘해법’ 될 수 있나
  3. 대전 대덕구, '2025 대덕거리 페스티벌' 개최
  4. '신탁시행자 방식' 추진… 대전 중구 유천동1구역 재개발 속도 낼까
  5. 국정과제 포함된 2차 공공기관 이전… 충남도 유치 재시동

헤드라인 뉴스


의대생 유급 대신 특별학기?… 개강앞둔 지역대 구제방안 고심

의대생 유급 대신 특별학기?… 개강앞둔 지역대 구제방안 고심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지역 의과대학들이 의대 정원확대 갈등 여파로 1학기를 수강하지 않았거나 시험을 치르지 않은 학생들에 대한 구제 방안을 고심 중이다. 당초 교육부는 미복귀 의대생에 대해 유급 처분을 지시했으나, 새 정부가 출범한 뒤 의대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유급 대상자들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하면서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특별학기 개설이나 1학기 연장 등을 통해 정상 진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지만, 학사 일정 조정은 물론 학칙 개정까지 필요해 골머리를 앓는 분위기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최근 교육부의 기조에..

코레일 "청도 열차 사고 조사 지원.. 일부 열차 지연"
코레일 "청도 열차 사고 조사 지원.. 일부 열차 지연"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구조물 안전 점검 중이던 근로자들이 열차에 치여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경부선 남성현~청도 구간에서 수해 지역 구조물(비탈면) 안전 점검 현장으로 이동하던 작업자 7명이 동대구발 진주행 무궁화호와 부딪혀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작업자들은 구조물안전진단 연구원 6명과 코레일 직원 1명으로 나타났다. 작업자들은 남성현 역장의 승인을 받고 선로에 진입해 상례 작업을 하던 중 열차에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레일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 부동산 공급대책 "늦어도 9월 초엔 발표하겠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 부동산 공급대책 "늦어도 9월 초엔 발표하겠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부동산 공급대책과 관련해 "늦어도 9월 초에는 발표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부동산 대책은) 이르면 8월 안에 (발표) 하는 것으로 원칙을 잡고 있는데, 다만 다음 주 대통령 순방 일정도 있어 실무적 조율에 시간이 더 걸린다면 늦어도 9월 초에는 발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택 공급 문제에 대해 발표할 때 좀 더 치밀하고 안정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토교통부 차원에서 여러 안을 준비하고 있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