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5년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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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1억 원 투입,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대상

  • 승인 2025-03-04 15:3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시, ‘
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오염 완화를 위해 2025년에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과 '미세먼지(PM)·질소산화물(NOx) 동시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약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후 경유 차량 34대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 본거지가 진주시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이며,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약 260만 원에서 6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는 약 10% 자부담이 필요하다.



또한, 미세먼지(PM)·질소산화물(NOx) 동시 저감장치 부착사업은 2002-2007년식 배기량 5800-1만7000cc, 출력 240-460PS의 대형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1대를 지원하며, 차량 한 대당 지원 금액은 1100만 원에서 1700만 원 사이로, 신청자는 10-13만 원 자부담이 발생한다.

사업 신청은 3월 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차량 소유자는 시청 기후대기과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진주시는 2024년까지 총 96억4000만 원을 투입해 2731대의 노후 경유차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2026년을 마지막으로 종료될 예정이므로, 5등급 경유 차량 소유자는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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