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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물섬농업대학 교육생 모집<제공=남해군> |
보물섬농업대학은 2008년 관광농업 과정으로 시작해 올해 15번째를 맞아 '기후변화대응 스마트농업학과'를 신설한다.
그동안 농업리더과정, 치유농업, 농업마케팅, 한우·퍼머컬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노지 스마트팜, 아열대 채소류, 만감류, 블루베리, 애플망고, 딸기 등에 대한 재배 기술이다.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습과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최신 농업 기술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실질적으로 익히도록 지원한다.
교육 대상은 농업인, 귀농·귀촌인, 청년, 예비 농업인 등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오는 26일까지 신청 서류를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남해군청 홈페이지 새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아열대작물 및 스마트 농업기술을 전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지역 농업인을 육성하고 남해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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