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 전국
  • 부산/영남

고성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4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 대면 신청, 소농직불금 130만 원 정액 지급

  • 승인 2025-03-10 13:1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5 고성군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
고성군청 전경<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이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대상은 고성군 소재 농지 경작면적 1000㎡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다.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의 합이 3700만 원 미만 등 일정 자격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농지 면적이 가장 큰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지급단가는 소농직불금의 경우 농가당 130만 원 정액으로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지난해보다 5% 인상해 농지 면적에 따라 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공익직불제 신청자는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공익 직불 교육 이수', '영농 기록 작성 및 보관' 등 17개 준수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준수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기본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될 수 있다.

실경작하지 않으면서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공익직불금을 등록 또는 수령하거나 부정하게 농지를 분할하는 경우 제재를 받는다.

부정수급 시 금액 전액 환수는 물론 추가로 최대 5배까지 제재 부과금이 부과되며, 최대 8년간 직불금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기본 직불 등록 정보에 변경이 발생한 경우 읍·면 사무소에 오는 9월 30일까지 변경 등록을 해야 한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현장 조사와 자격 요건 확인 및 준수 사항 이행 점검 등을 거쳐 대상자 및 지급 금액을 확정한다.

고성군은 모든 절차 완료 후 11월 이후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농가의 소득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을 위한 사업인 만큼, 누락되는 농업인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자격요건과 유의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기한 내에 신청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S석한컷]오늘자 대전하나시티즌 밥신 결승골 순간 일반석 표정
  2. [PMPS S1 이모저모] '마운틴듀'와 함께하는 결승전 1일차 개막
  3. [S석한컷]대전하나시티즌 서포터 대전러버스 차기 후임 콜리더의 탄생?
  4.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이재명 집권 막아야"
  5. [르포] 게임이 축제가 된 현장, 'PMPS 2025 S1' 결승전 1일차
  1. '첫 대전시청사' 학술세미나 성료…근대건축 유산 보존과 활용 논의
  2. "옛 대전부청사 지역가치 혁신가 위한 무대로" 복원 후 활용 제안
  3. 대전 백화점·아울렛, 어버이날·어린이날 프로모션 살펴보니
  4.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심의위원 후보 공개 모집
  5. 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 압도적인 21대 대선 승리 위한 결의 다져

헤드라인 뉴스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