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두메실농업테마파크·시민텃밭·농업체험학교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 두메실농업테마파크·시민텃밭·농업체험학교 운영

농업 체험 확대, 시민들에게 휴식과 교육 기회 제공

  • 승인 2025-03-11 13:4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2024 도시민 농업체험학교
2024 도시민 농업체험학교<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두메실농업테마파크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도 다양한 식물과 꽃을 활용해 방문객에게 휴식과 농업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농업·농촌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스마트농업온실, 원예체험온실, 야외정원, 경관작물원, 어울림동산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만 2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전국 기관 및 단체에서도 자연친화적 공간 조성에 관심을 보였다.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연중 무료로 운영되며, 단체 방문은 사전 예약 시 관리부서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시민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생산적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텃밭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텃밭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앞에 조성되었으며, 1세대당 8㎡ 면적으로 연간 사용료는 1만 6000원이다.

분양받은 시민은 3월 21일까지 사용료를 납부해야 최종 확정된다.

개장식은 4월 중하순 예정이며, 일정은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시는 3월 10일부터 도시민 농업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및 단체 단위 체험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체험학교에서는 반려식물 만들기 실습, 원예온실 및 스마트온실 견학, 미니동물원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농업을 배우고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세종 넘어가는 구즉세종로 교통사고…사고 수습 차량 우회를
  2. 대전교육청 도박 '예방'뿐 아니라 '치유' 지원도… 교육위 조례 개정안 의결
  3. 한국·일본에서 부석사 불상 각각 복제중…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4.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 빅3, 가을 맞이 마케팅으로 '분주'
  5. 전 장관, '해수부 이전' 불가피성 강조...여전한 우려 지점은
  1. [사이언스칼럼] AI시대에 한의학의 방향
  2. 충청권 13일 새벽 폭우·강풍 예고…최고 120㎜ '침수 주의를'
  3. 화재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4.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청하는 시민들
  5.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중3 때 진로 정하고 입학, 대기업·공무원 합격

헤드라인 뉴스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일본 대마도에 돌려준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일본 현지에서 그리고 국내에서 각각 동일한 모양의 불상을 제작하는 복제에 돌입했다. 일본 측은 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인 불상을 관음사로 모셔 신자가 친견할 수 있도록 복제 과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에서는 상처 없는 약탈 이전의 온전한 불상을 제작하는 중으로 1330년 고려시대 불상을 원형에 가깝게 누가 만들 수 있느냐 견주는 시험이 시작됐다. 11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5년 5월 일본 관음사에 돌려준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쓰시마(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대전 도심 속 온천관광 랜드마크인 '유성온천 문화체험관'이 첫 삽을 뜬다. 11일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 일원(봉명동 574-5번지)에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건립 공사를 오는 15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온천지구 관광 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됐으며, 온천 관광 활성화와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유성온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관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측 생활권을 잇는 '금강 횡단 교량'이 2032년 수목원로~국토연구원 앞쪽 도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9월 11일 오전 10시 e브리핑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강 횡단 교량 추가 신설은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점에 맞춰 원활한 교통 소통의 필수 인프라로 꼽혔다. 국책연구단지 앞 햇무리교를 사이에 두고 이응다리 쪽이냐, 반곡·집현동 방향에 두느냐를 놓고 여러 검토가 이뤄졌다. 햇무리교와 금남교는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을 마주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 화재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화재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청하는 시민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청하는 시민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