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북항 자성대부두 임시 장치장 운영사 2곳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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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북항 자성대부두 임시 장치장 운영사 2곳 모집

  • 승인 2025-03-26 16:5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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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공모 대상부지(항공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26일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 내 임시 장치장의 운영사 선정 입찰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항 자성대부두는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을 위해 컨테이너 부두 기능을 지난해 12월 부로 종료했고, 본격적인 재개발 착수 전까지 정부 정책에 부응해 부산항의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설로 한시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5일 공고된 주요 내용은 자성대부두 야드 8만459㎡로 임시 장치장 2개 블록(각 2만8857㎡, 5만1602㎡)의 2개 운영사 선정이다.

임시장치장은 비보세구역으로 내국화물(통관 전 수출화물, 통관 후 수입화물, 공컨테이너)만 장치가 가능하다



사업제안서 접수는 오는 5월 7일 진행하고 제안서 평가를 거쳐 5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7월 1일부터 장치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사 선정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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