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산불 예방 시민 동참 호소"

  • 전국
  • 부산/영남

홍태용 김해시장 "산불 예방 시민 동참 호소"

  • 승인 2025-03-28 21:20
  • 수정 2025-03-30 09:5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사진]홍태용 김해시장
홍태용 시장 '산불 예방 호소문 발표'/김해시 제공
홍태용 김해시장이 지난 22일 발생한 한림면 산불에 대해 호소문을 내고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홍 시장은 "한림면 산불이 생림면 일원까지 확대되면서 많이 놀라고 걱정하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산불 발생 나흘 만에 주불을 진화하고 지금은 잔불 처리와 감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산불이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한 만큼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5월 말까지 불법 소각행위를 엄중 단속하고 불법 소각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면서도 "다음 달 4, 5일 청명·한식을 앞두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 시장은 "지역사회 생활 터전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시작되는 만큼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산 연접지에서 각종 소각행위와 산림 내 흡연 등을 삼가주시고 산불 예방에 경각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협조를 구했다.



끝으로 "산불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똑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산불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G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
  2. 천안법원, 음주운전 집유 선고 전력 40대 남성 ‘징역형’
  3. 신용보증기금,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 7000억 원 규모 보증 지원
  4.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5. "옛 대전부청사 지역가치 혁신가 위한 무대로" 복원 후 활용 제안
  1.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2. 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 압도적인 21대 대선 승리 위한 결의 다져
  3.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4. 4월 들어 세종만 유일하게 거래량 증가… 대전·충남·충북은 감소
  5. '첫 대전시청사' 학술세미나 성료…근대건축 유산 보존과 활용 논의

헤드라인 뉴스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