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무역실무·수출마케팅 종합 연수과정 연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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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무역실무·수출마케팅 종합 연수과정 연중 운영

과정별 회차당 100명 선착순 모집

  • 승인 2025-04-06 10:2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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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홍보물./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무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무역실무·수출마케팅 종합 연수 과정'을 연중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연수 과정은 무역실무 전문가(5~11월, 9일간 45시간),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4~6월, 6일간 36시간), 소상공인 수출 교육(9월 중, 5일간 25시간)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무역실무 전문가 과정에서는 무역이론부터 무역 영어, 모의 무역 거래 등 실전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단계까지 교육받을 수 있다.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과정은 세계적 유망 전자상거래 마케팅 전반에 대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 신설한 소상공인 수출 교육 과정은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B-라이콘)과 라이콘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예비창업자 50명을 대상으로, 세계적 오픈 마켓을 통해 해외 판매와 진출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비법을 전수한다.

각 교육 과정의 80% 이상 출석할 경우 한국무역아카데미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증은 무역·해외 영업·통관·물류 등 관련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직무 역량 증명서로, 현업 종사자에게는 경력 보강 및 업무 능력 강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연수 과정 상세일정과 세부 강의 내용 등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누리집과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할 시민은 과정별 개강 2주 전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과정별 회차당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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