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예산 적정성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돌입

-이지석 의장,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최선”

광명시의회가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9명에게 위촉장 수여를 기념하고 있다.

광명시의회가 6일 예산 적정성을 위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2024회계연도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4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위원은 제292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안성환·이형덕·김정미 의원을 비롯해 곽수만·김진용·노기원·권희용·박성희·강문섭 등 민간위원 6명이다.



이들은 23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광명시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 명시 및 사고이월비 결산 ▲채권·채무 결산 ▲공유재산 및 물품 기금의 결산 등 분야별 자료를 검토하게 된다.

이지석 의장은 "결산검사가 철저하게 이뤄져야 예산 운용이 시민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1년간 예산이 당초 목적에 따라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등 예산 집행의 전반적인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광명=김삼철 기자 news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