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을 진석범 위원장,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현안 정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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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을 진석범 위원장,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현안 정담회

“취합된 의견들..LH와 해결방안을 찾는 방법도 검토 바란다”

  • 승인 2025-04-08 15:19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화성을 진석범 위원장, ‘신주거문화타운’ 현안 정담회
화성을 진석범 위원장이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을 진석범 위원장이 8일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현안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성을 진석범 위원장은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정담회에서 신주거문화타운아파트연합회(이하 연합회)와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진석범 지역위원장, 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김영수 의원이 참석했다.



신주거문화타운이 위치한 신동지역은 GTX 및 SRT 노선인 동탄역에 대한 접근이 매우 취약하며 애초에 트램설계에서도 배제되어 있다.

연합회 회원들은 "동탄역에서 신동으로 연계되는 출퇴근 차량의 막차시간이 오후 7시면 종료되어 직장인들의 애로사항이 매우 크다. 물류센터 빛 공해 및 방음, 아동들의 안전통학을 위한 보행로 설치 등 안전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불편한 교통여건과 안전문제 개선 등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어 회원들은 "향후 전 세대 입주가 완료되면 교통 대란 뿐만 아니라 인구수 대비 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전무해 보강되기를 희망한다"고 요구했다.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주민들의 많은 불편사항 중 안전과 교통에 대한 문제는 조속히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 정담회에서 취합된 의견들에 대해 시·도의원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장의 출퇴근 시간 교통여건 개선, 빛 공해 대책 마련 등 당장 시급한 사안들에 집중해 주기를 바라며, 필요한 사안에 대하여는 LH와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는 방법도 검토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진 위원장은 "이러한 정담회는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 정담회를 통해 개선사항들을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연합회 분들도 관심과 협조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탄2신도시 마지막 특별 계획 구역인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 최대의 면적과 인구를 가진 소형 신도시급으로 개발 중이고 향후 2~3년내 약 1민 7000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현재 일부는 입주해 거주하고 있으며, 입주 완료시 약 5만 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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