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년까지 도시바람길숲 12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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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년까지 도시바람길숲 12곳 조성

  • 승인 2025-04-15 14: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4.15 김해시 정례브리핑 보조성
도시바람길숲./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미세먼지 차단, 도시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도시바람길숲 12곳을 조성 중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도시바람길숲은 도시 외곽 산림(바람생성숲)과 도심의 산재된 숲을 연결하는 선형의 숲(연결숲), 도심 유휴지 등을 활용한 숲(디딤·확산숲)을 조성한다.



지금까지 장유 율하로 연결숲, 활천고개 연결숲, 진영 폐선부지 1단계 연결숲 3곳이 완료됐고 오는 5월 김해시가지를 관통하는 김해대로 연결숲과 주촌 신도시 바람길 유입을 위한 주촌선천지구 연결숲 조성이 완료된다.

올 연말 완료를 목표로 폐철도부지와 연계, 금병산 찬공기를 진영읍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진영 폐선부지 2~3단계 연결숲과 구산천 연결숲을 조성 중이다. 삼산공원, 분성산공원, 남산공원, 반룡산공원 디딤·확산숲 4곳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심지 내 방치된 유휴부지, 도로개설 잔여부지, 산업화로 훼손돼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공간 등 시민 주거생활과 밀접한 곳에 조성되는 '생활권 숲'으로 낙후된 구도심 활성화, 휴식과 문화·소통의 공간 제공,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시민 참여형 도시녹화운동·도시숲 사랑 캠페인 등을 추진해 숲에서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현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숲과 수목을 이용해 미세먼지 등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고 공기 순환을 촉진함으로써 도심 열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휴식과 문화공간, 언제나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도시숲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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