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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통학버스 점검 모습./김해시 제공 |
지난 11일 진행된 이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아동과 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반은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수련원의 통학버스 중 22대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차량내 구급약품 비치,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 적합 여부, 운전자 및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시는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고 중대한 법규 위반 시 차량 정비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어린이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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