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시개발공사, 농공단지 오·폐수처리시설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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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도시개발공사, 농공단지 오·폐수처리시설 개선 앞장

찾아가는 환경기술지원팀 운영

  • 승인 2025-04-22 11:2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폐수처리시설 확인 사진
폐수처리시설 확인 모습./김해시 제공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진영맑은물순환센터는 2017년부터 주촌·진례·한림면 일대 농공단지 오·폐수처리시설에 대해 찾아가는 환경기술지원으로 지역 수질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도 분기별로 소규모 오·폐수 처리시설을 중심으로 미생물 식종, 수질검사, 각종 장비 지원과 수처리 기술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지원업체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정기 점검 대상에 속한 업체(죽곡, 병동, 덕암 오·폐수처리시설)다.

지원업체 외 다른 업체에서 수처리 지원 요청이 있을 시에도 운영 노하우 및 기술 지원을 전수한다.

공사 내 수질, 환경분야 전문 기술직으로 지원반을 구성해 분기별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 집중 교육한다.



공정문제 발생 시 긴급 출동해 미생물 식종 및 수질검사 병행으로 안정적 수질관리가 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한다.

진영맑은물순환센터 관계자는 "열악한 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에 대해 운영관련 적극적인 환경기술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수질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실천하는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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