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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공사 제공 |
전기안심 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사용 전 작업장의 전기설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건물 안전성과 신뢰성을 최종 인정하는 단계이다.
공사는 2023년도 11월 에코델타시티 19·20BL 사업장을 대상으로 예비인증을 받은 뒤 전기설비 점검과 유지관리 강화를 통해 올해 4월 1등급 본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기본 설계 단계부터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고도화된 전기설비를 적용해 왔으며 스마트 보호장치, 누전 감지와 경보 장치, 실시간 전기설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 전기안전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입주민이 전기사고로부터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고효율 LED 조명기구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적용하는 등 에너지 절감과 관리비 부담을 위해서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설비의 품질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적극 확대해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공주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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