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6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 9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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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6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 9곳 선정

공영주차장 조성 3곳, 주차장 개보수 3곳, 이용보조 3곳
이달 말까지 국비 신청, 내년부터 사업 추진

  • 승인 2025-04-29 10:4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026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주차장을 건립 또는 증축 지원하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기존 시장 공영주차장을 개량 및 보수하는 주차장 개보수 사업, 시장 인근의 공공 주차장이나 민간 사설 주차장 이용료를 지원하는 주차장 이용보조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 대상지는 공영주차장 조성 3곳(당감골목시장·수영팔도시장 주차장 건립, 망미중앙시장 주차장 증축), 주차장 개보수 3곳(장림골목시장, 부산평화시장, 명지시장), 주차장 이용보조 3곳(창선상가, 부산남문시장, 부산진시장) 등 9곳이다.

시는 지난 1월 공모를 진행해 현장 평가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 적정성 여부를 심사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선정협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 9곳을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95억1000만원으로, 공영주차장 조성 3곳 총 91억7000만원, 주차장 개·보수 3곳 총 1억4000만원, 주차장 이용보조 3곳 2억원이다.

시는 대상 사업지에 대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편성안을 4월 말까지 중기부에 제출하고 내년부터 주차장 부지 매입 절차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진구 당감골목시장의 경우 이번 사업을 통해 당감시장·당감새시장 등 인근 시장의 이용객도 저렴한 이용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3개 시장의 상권 활성화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시장 접근 편의를 제고하고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주차 환경개선을 포함해 시설 현대화 등 시장 환경개선 사업에 주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시장 활성화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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