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비공용 전기차 완속충전기 30대 분량 지원

  • 전국
  • 광주/호남

영암군, 비공용 전기차 완속충전기 30대 분량 지원

대당 최대 130만원

  • 승인 2025-04-29 11:55
  • 신문게재 2025-04-30 4면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변환영암군청 전경
영암군청
전남 영암군이 '비공용 전기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 참여자 신청을 접수한다.

29일 영암군에 따르면 비공용 전기차 완속충전기는 가정, 사업장에 개인이 단독으로 사용하는 충전시설이다.

영암군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비 3,900만원으로 30대 분량의 완속충전기 설치비를 지원한다. 벽에 부착하는 충전기와 스탠드형 충전기는 130만원, 이동형 충전기는 15만원이 최대 지원금이다.

3개월 이상 영암군민인 개인과 영암군의 기업·법인이 보급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받는 소유자도 신청할 수 있는데, 영암군에 완속충전기 설치부지를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온라인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등록된 충전기 제조·판매사와 설치계약 체결하고, 계약업체가 신청서를 영암군 환경기후과에 접수하면 설치비가 지급된다. 비공용 전기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이번 보급사업을 포함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강환경청, 논산 임화일반산단 조성 환경영향평가 '반려'
  2.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대전 서부경찰서 멈춤봉투 눈길
  3. 한남대, 대전 소제동서 로컬 스타트업 Meet-up Day 개최
  4. 둔산경찰서, 기초질서 확립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5. 대전성모병원 홍유아 교수, 최적화된 신장질환 치료 전략 제시
  1. 대전경찰, 보이스피싱에 속은 20대 9000만 원 송금 막아
  2. 대전·충북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총량 축소? 환자들 어디로
  3. PBS 폐지 넘어 과제 산적… 기관장 선임 절차 개선 목소리
  4. 충남도의회, 학교 체육시설 개방 기반 마련… 활성화 '청신호'
  5. 충남도, 국비 12조 확보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힘 모은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전국 4년제 대학 중도탈락자 수가 역대 최대인 10만 명에 달했던 지난해 수도권을 제외하고 충청권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권에선 목원대와 배재대, 대전대 등 4년제 사립대학생 이탈률이 가장 높아 지역 대학 경쟁력에서도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교육부 '대학알리미'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전국 4년제 대학 223곳(일반대, 교대, 산업대 기준, 폐교는 제외)의 중도탈락자 수는 10만 817명이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데, 전년인 2023년(10..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출시 3개월여 만에 80만 개가 팔린 꿈돌이 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꿈돌이 컵라면'이 5일 출시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 컵라면'은 매콤한 스프로 반응이 좋았던 쇠고기맛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개당 1900원이다. 제품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신제품 시식 ▲꿈돌이 포토존 ▲이벤트 참여..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성 교사 A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개월간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일부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올해 학기 초부터 해당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복된 부적절한 언행과 과도한 신체접촉을 주장하며, 학교에 즉각적인 교사 분리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학교 측은 사건이 접수 된 후, A씨를 학생들과 분리 조치하고, 자체 조사 및 3일 이사회를 개최해 직위해제하고 학생들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했으며, 이어 학교장 명의의 사과문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학교 측은 "서산교육지원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 2026학년도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2026학년도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