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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회계 및 부가가치세 교육 모습./김해시 제공 |
교육에는 본청, 사업소, 출자·출연기관의 실무 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에 처음 도입된 부가가치세 교육은 올바른 세금 신고·납부를 위한 직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가가치세 역량 강화 교육은 장용우 세무사(장용우 세무회계사무소)가 강사로 나서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한 △부가가치세 개념 및 기본 체계 △지방자치단체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업무의 중요성 △부가가치세 신고 및 처리 절차 △매입세액 공제 절차에 대해 강의했다.
회계 실무 교육은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과 한길옥 부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회계 기초 및 관련 법령 △세출 과목 해소 및 실무 적용 방법 △신용카드 및 일상경비 지출 실무 △계약 절차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했다.
교육 참석 한 공무원은 "회계와 세금 관련 제도가 계속 변화하고 있어 정기적인 실무 교육이 큰 도움이 된다"며 "특히 이번에 신설된 부가가치세 교육이 실무 처리에 실질적인 지침이 되어 줄 것"이라고 밝했다.
성소희 회계과장은 "공무원들의 회계, 세금 업무 역량은 곧 시의 재정 투명성과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더욱 탄탄히 다져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재정 운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하반기에는 이번 교육과 찾아가는 회계 실무 교육을 실시해 직원 역량을 강화한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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