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산성시장, '2025년 색다른 공주 밤의 유혹'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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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산성시장, '2025년 색다른 공주 밤의 유혹' 개장

차별화된 밤의 즐거움…공주 밤마실 야시장 5월 9일 개막

  • 승인 2025-04-30 21:48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 밤마실 야시장
지난해 진행된 밤마실 모습
공주시가 5월 9일부터 산성시장 일원에서 '2025 색다른 공주 밤마실'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야시장을 연다.<사진>

야시장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과 공주산성시장상인회가 주관하며, 5월 9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예년과 차별화된 구성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통해 특별한 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가수 혜은이, 김미영, 서비결, 데이지, 이광영 팝스오케스트라가 축하 공연을 펼쳐 야시장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야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 공예품 판매 부스, 미니바이킹과 회전그네 같은 놀이기구,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매월 주제를 달리한 특별 야시장으로 운영되어 매번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5월은 '가정의 달 & 청춘의 밤' ▲6월 '직장인을 위한 힐랑 나이트' ▲7월 '장마를 뚫고 하이킥! 할인 잔치' ▲8월 '한여름 밤 시원한 얼음잔치·맥주잔치', '먹거리 밤(공주 면요리와 불타는 알밤 막걸리)' 등 다양한 주제에 맞춰 행사와 할인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산성시장 내 기존 음식점들도 행사에 참여해 '산성시장 맛집'과 '시장 음식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배달 서비스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감성전구, 꽃 조명, 달 사진촬영 공간, 진묘수 조명 야경 등 야경 콘텐츠도 대폭 강화해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낭만적인 밤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차별화된 밤의 즐거움과 맛, 그리고 특별한 경험이 가득한 '공주의 밤'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서 오셔서 공주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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