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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
올해 모집 인원은 3명이며, 최종 선발자는 진주시 주요 관광지에 배치돼 해설과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가능한 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7월 중 3주간 100시간의 양성교육과 3개월 이상, 최소 104시간의 실무수습을 이수해야 하며, 이후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이 부여된다.
자격을 취득한 이후 배치심사를 통해 2026년부터 공식 활동에 나서게 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진주시청 관광진흥과를 방문해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지원 자격과 선발 절차는 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에게 진주의 첫인상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해설 역량과 봉사정신을 갖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은 도시가 스스로를 소개하는 일이다.
이제 진주를 설명할, 또렷한 목소리가 필요하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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