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5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준비상황 최종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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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5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준비상황 최종 점검 완료

개막 12일 앞두고 실전체제 돌입

  • 승인 2025-05-01 15:5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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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최종 준비상황보고회./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개막을 12일 앞두고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시는 1일 김해종합운동장 리셉션장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최종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 1차 세부추진계획 보고회, 2차 중점사항 준비상황 보고회 이후 마지막 3회째로 시와 관계, 협력기관이 참여한 준비 과정이 모두 끝났다.

보고회는 홍태용 시장 주재로 시 집행부와 김해중부·서부경찰서, 김해동부·서부소방서,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지원과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집행부 준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황실 운영,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 종목별 경기장 준비 및 김해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위한 숙박·음식·교통·관광 대책을 중심으로 기관·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 체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태용 시장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김해시와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전체제로 돌입해야 할 것"이라며 "선수들과 관람객에게 우리 시의 수준높은 저력을 이번 대회를 통해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9회 전국장애인학생체전은 오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경남 5개 시·군에서 17개 종목으로 열리며 김해시에서는 개회식과 탁구·배구 등 8개 종목이 개최된다.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15개 시·군에서 36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김해시에서는 육상, 축구, 태권도 등 9개 종목이 진행된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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