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2025년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운영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기남)은 5월부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사진>

이번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은 교육활동 보호 전문가 과정 연수를 이수한 교직원 13명이 강사로 참여해 반포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희망교 24교에서 27회에 걸쳐 266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든 학생이 교육현장에서 안정적으로 교육받고,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한것이다.

프로그램에서는 교원지위법에서 정의하는 공무방해, 무고, 상해/폭행, 협박, 명예훼손/모욕, 손괴, 성범죄, 불법정보 유통, 정당하지 않은 민원 반복 제기, 법적의무가 없는 행위 강조, 정당한 생활지도 불응 등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와 예방활동을 강조해 안내하고 있다.

구기남 교육장은 "학생과 교원의 행복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분위기의 정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교권보호위원 전문성 신장 배움자리, 학교담당자 배움자리 등을 운영하였으며, 5월 교육활동 보호주간 운영을 위한 홍보, 연극을 통한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