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끈다

  • 정치/행정
  • 세종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끈다

축평원, AI와 빅데이터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에 도전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
ESG 주제로 지속 가능한 축산 기술 발굴에 초점
수상 기업에 스마트 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 우선 참여 혜택

  • 승인 2025-05-10 12:50
  • 수정 2025-05-10 12:51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사진)
2024년 진행된 '제2회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에서 단체 사진 포즈에 응하고 있는 송미령 장관과 참가자들. 사진=농림부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축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 등 세 가지 분야로 구분되고,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부문으로 나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스마트 축산 AI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알고리즘 개발 부문은 기업, 단체,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 참여 가능하다.

ESG(환경·사회·투명) 주제에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부문에서는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해 실제 적용 효과를 전달한다.



참가 신청은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가능하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7개 팀을 선정한다. 최종 순위는 9월 17일 현장 발표와 투표로 결정된다. 수상 기업에는 차년도 '스마트 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의 우선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박병홍 원장은 "스마트 축산을 통해 축산농가의 다양한 현장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악취 저감 등 공공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적극 발굴해 스마트 축산 우수사례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5.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1.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2.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3.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4.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이 최근 공개되면서, 사업대상지 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 통합14구역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다른 아파트 단지 대비 이례적인 속도로 소유자 동의율 50%를 넘겼다. 한가람은 1380세대, 공작한양은 1074세대에 이른다. 두 단지 모두 준공 30년을 넘긴 단지로, 통합 시 총 2454세대 규모에 달한다.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추진준비위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경제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경영개선부터 저탄소 전환, 디지털 판로 확대, 폐업 지원까지 영역을 넓히며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매출 감소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설비 교체와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시장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점검하며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충남경제진흥원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스템..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15여년 간 표류하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1월부터 운영 개시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의 준공식을 29일 개최한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858㎡로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1월부터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 직행·고속버스가 운행되며, 이와 동시에 현재 사용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과 BR..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