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개 시군 농촌협약 공모 선정

  • 전국
  • 충북

충북 5개 시군 농촌협약 공모 선정

청주시·제천시·영동군·괴산군·음성군

  • 승인 2025-05-11 10:25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도청 전경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청주시·제천시·영동군·괴산군·음성군 5개 시군이 선정돼 5년간 108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12월 첫 도입된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적 협업을 통한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주거·정주여건 개선, 일자리·경제 활성화, 사회서비스 확대 등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도는 2020년 영동군·괴산군을 시작으로 해마다 협약을 맺어 지난해까지 11개 시군이 이 협약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광역단체 중에서 가장 많은 시군이 선정됐다.

지난해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부터는 기본계획(10년)과 시행계획(5년)을 수립하고, 농식품부가 시군과의 협약을 통해 시행계획 이행을 지원하게 된다.

청주시는 국비 266억원을 포함해 3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흥덕재생활성화지역(옥산면·오송읍·강내면)에 농촌중심지활성화(3곳) 사업을 추진한다.

제천시는 총사업비 275억원(국비 171억원)을 투입해 월악재생활성화지역(수산면·덕산면·한수면)에 기초생활거점(3곳),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3곳), 청년농촌보금자리(1곳), 지역단위관광콘텐츠개발(3곳)을 펼친다.

영동군은 총사업비 290억원(국비 177억원)을 투입해 동부재생활성화지역(황간면·추풍령면·매곡면·상촌면)에서 기초생활거점(3곳),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2곳), 농촌공간정비사업(1곳)에 나선다.

괴산군은 청안재생활성화지역(청안면·사리면)에 농촌중심지활성화(2곳),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1곳), 청년농촌보금자리(1곳)을 비롯해 농촌공간정비사업(2곳), 스마트축산 ICT장비 도입(1곳), 농촌아이돌봄사업 등(3곳)을 시행한다. 이들 사업에는 국비 252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11억원을 투입한다.

음성군은 총사업비 385억원(국비 218억원)을 들여 동부재생활성화지역(음성읍·소이면·원남면)에 농촌중심지활성화(1곳), 기초생활거점(2곳), 청년농촌보금자리(1곳)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반주현 도 농정국장은 "충북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둔산1구역, 2차 선도지구 재도전 시동… 주민대표단 구성 승인 신청
  3.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24년 거버넌스의 한계… 충청의 물, 이제 유역 전체를 보자
  4. 출연연 채용·감사·홍보 행정 통합, 기대와 우려 '동시에'
  5. 74명 사상 안전공업 화재…“안전관리체계 부실이 부른 대형 인재”
  1. [2026 기초기본캠페인]학하초, 더 촘촘해진 RISE…학생의 '성장 속도'를 맞추다
  2.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권한과 예산 갖춘 '굿거버넌스'로… 대청호 관리 제도화해야
  3. 예년보다 이른 '9월 독감' 유행…국가예방접종 어르신은 추석 이후
  4. 과학기술 연구 노조-사측 첫 소통워크숍… 출연연 역할 재정립 공감대
  5. 충남대 교수·간호사 부부 ‘해먹’에서 찾은 욕창 방지 매트리스 개발

헤드라인 뉴스


충청광역연합 다시 기지개… 출범후 21개월만에 첫 협의회

충청광역연합 다시 기지개… 출범후 21개월만에 첫 협의회

2024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충청광역연합이 민선 9기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의 진정한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충청광역연합은 17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제1회 충청광역연합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연합장 박수현 충남지사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지사가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설치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공동성명'을 전격 채택하며 첫 공식 행보로 충남도 안건에 힘을 실었다. 정부가 기후위기 대..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올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나흘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기업 절반가량은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2026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0%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휴무 기간이 '4일'이라는 응답은 76.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도 14.2%로 조사돼 나흘 이상 쉬는 기업은 전체의 90.7%에 달했다. 반면 '3일 이..

충남교원 10명 중 9명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반대"
충남교원 10명 중 9명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반대"

충남지역 교원 10명 중 9명 이상이 초등학교 저학년 정규수업시간 확대에 반대하고, 교육시간 확대를 통한 돌봄 공백 해소 효과에도 부정적인 전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남교총)는 정책 논의 기준을 도입 여부가 아닌, 교육적 타당성 검증으로 재설정해야 한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충남교총은 17일 충남 유·초·중·고 교원 1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논의에 관한 교원 인식 조사 결과, 정규수업시간 확대를 반대하는 교원은 93.5%, 찬성은 5.3%로 집계됐다고 발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