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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청송 사과.=중도일보DB |
이번 사업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원의 재조성과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예산 45억 원에 약 12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 올해 과원 조성을 희망하는 농가를 지원한다
또한, 내년에는 약 5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된 사과, 복숭아, 자두 재배 과원이며 세부사업 항목은 품종갱신, 관수시설, 지주시설, 야생동물 방지 시설(철선 울타리), 방풍망 시설, 미세 살수장치, 열상 방상팬 등이다.
이번 사업은 산불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존 재난 복구비(대파대, 농약대)나 농작물 재해보험금 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선정면적에 따라 산출되는 사업비 내 구입 금액의 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또한 의무자조금 납부, 생산유통통합조직 출하 실적 보유, 중도 포기 시 3년 지원제한 등의 조건은 적용하지 않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원의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농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송=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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