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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청 전경<제공=사천시> |
이번 사업은 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과 중소·중견기업을 연계하는 고용촉진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사천시 거주 신중년을 올해 1월 1일 이후 신규 채용한 제조업체로 제한된다.
근로자 1인당 250만 원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하며, 최대 2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장려금은 고용보험 가입 상태 유지 및 5개월 임금 지급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시청 일자리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세부 조건은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중년의 경험과 전문성이 지역 기업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실제 채용 연계율을 높이기 위해 기업에 대한 사후 지원과 인재 매칭의 정교함도 요구된다.
신중년 지속 고용을 위한 환경 조성과 임금 수준 현실화 역시 과제로 지적된다.
경력의 끝은 은퇴가 아니다.
경험이 다음 세대를 이끄는 다리가 되어야 한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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