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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
13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기탁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대전 서구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가 관내 취약 계층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공지능(AI)과 코딩 등 최신 디지털 분야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공사는 어려운 상황의 아동들의 상대적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AI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동과 청소년의 자립과 돌봄 및 교육에 특화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준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교육이 필요한 아동을 선발하고, 세부적인 교육프로그램 진행은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AI 등 최신 디지털 분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나가는 공기업으로서 미래세대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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