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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는 대전예술고등학교에서 목원대학교, 대전예술고등학교, ㈜디몽과산학협력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대전관광공사) |
공사는 지난 12일 대전예술고등학교에서 목원대학교, 대전예술고등학교, ㈜디몽과산학협력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지난 2024년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교육발전 특구 시범사업을 유치함에 따라 추진된다.
연간 예산 200억 원씩 5년간 지원하며 목원대 전체 과제 중 일부 사업 일환으로 대학과 고교의 동아리 관광 아이디어를 연계, 디지털 관광 콘텐츠 개발을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지원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관광·문화·예술·IT·콘텐츠 분야 상호 협력, △대학-고교 동아리 활동에 관한 상호 지원, △공동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공사는 관광 분야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위한 꿈씨 패밀리 IP사용 협조, 동아리의 공사 주관 각종 행사 참여기회 제공하고, 협업 결과물인 ICT 기반의 관광 콘텐츠를 공사 목적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성국 사장은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협업해 참신한 대전관광 콘텐츠를 기획하게 된다"라며 "이를 토대로 민간 전문업체의 IC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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