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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봉동 산복도로 방호울타리'교체 완료<제공=진주시> |
조규일 시장은 13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최종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기존에는 목재 난간이 설치돼 있었으나,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가 계속 제기돼 왔다.
시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올해 3월부터 총사업비 5750만 원을 들여 179m 구간의 방호울타리를 전면 교체했다.
새로 설치된 울타리는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경관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진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도 '안전한 도시'의 인상을 남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도로 시설 교체를 넘어, 진주시가 주민들의 실제 불편과 목소리에 얼마나 귀 기울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조규일 시장은 "작지만 큰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줄이는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은 울타리 하나가 시민의 마음을 지키고 있다.
이제 걱정 대신 안심이 걷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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