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들이 답례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사진= 대전 동구) |
14일 동구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답례품 8종을 추가 선정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이후 업체의 안정성과 신뢰성, 상품 우수성 등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품목을 정했다.
신규 추가된 답례품은 ▲돼지고기 세트 ▲비빔젓갈 ▲무뼈직화구이 ▲드립 커피 세트 ▲소제동 카페 음료 교환권 등 총 8종이다.
특히 '소제동 카페 음료 교환권'은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구성한 답례품으로,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56종으로 확대됐고, 신규 답례품은 오는 6월부터 기부자에게 본격 제공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발굴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