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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5 글로벌 다문화 축제'에서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대나무놀이(나이샾)을 체험하고 있다. |
총 12개국(멕시코, 이탈리아, 캐나다, 미국, 일본, 한국, 중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인도네시아, 체코,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축제는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각국의 전통 공연도 함께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돼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각 부스에서는 멕시코 전통 게임과 나초, 몽골 전통 서예와 전통놀이 체험,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 퀴즈, 미국 카우보이 밧줄 게임, 일본 다루마 드롭 게임과 축제 체험,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의상 및 전통 춤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국제교육교류처와 외국어교육원도 부스를 운영하며, 교환학생 제도, 해외 파견 프로그램, 외국어 강좌 등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학생들이 단순히 외국 문화를 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시민으로서의 감각과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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