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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선 상담코칭학 박사가 '지피지기 MBTI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제목으로 중도일보에서 특강하고 있다. |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중도일보 사내 연수가 5월15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구문선 상담코칭학 박사가 ‘지피지기 MBTI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제목으로 한 특강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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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박사는 “MBTI 검사 개발자가 캐서린C. 브릭스와 이사벨 B.마이어스 모녀”라며 “두 모녀는 융의 이론을 토대로 1943년부터 문항 개발 선호 지표와 유형을 측정할 수 있는 검사 문항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MBTI 라는 이름으로 1962년 검사가 소개됐고, 1975년부터 전문가 교육을 통해 보급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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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박사는 “외향형 E 형은 폭넓은 인생 추구,외부활동과 적극성, 소모에 의한 에너지 충전, 매력적, 열성적, 사교적인 특성이 있고, 내향형 I는 깊이 있는 인생 추구, 내부 활동과 집중력, 비축에 의한 에너지 충전, 깊이, 신중함, 차분한 특성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감각형(S)은 오감에 의한 실태 파악, 정확한 정보처리,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는 특성, 일관성과 일상성, 실용적, 정확성, 구체적인 특성이 있고, 직관형(N)은 육감에 의한 가능성과 의미 추구, 비약적 정보처리, 변화와 다양성, 풍부한 상상력, 통찰력, 미래의 가능성을 보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고형(T)은 논리적, 분석적, 머리로 이해하려 하고, 생각을 말하고, 원리와 원칙, 명료하고 객관적이고 간결하고 객관적 판단의 특성이 있고, 감정형(F)은 느낌을 말하고 의미와 영향, 상징적, 포괄적, 주관적 공감과 함께 공동의 조화를 추구하고, 인정과 배려, 재치가 있고,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 특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판단형(J)은 분명한 목적의식이 있고, 주어진 상황을 통제하고, 조직화된 생활양식, 규칙적인 특성이 있고, 인식형(P)은 목적과 방향이 변화 가능하고, 주어진 상황에 적응하고, 유연성 있는 생활양식, 탄력적인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구 박사는 이어 16가지 유형 도표에 대해 “ISTJ는 세상의 소금형, ISFJ는 임금 뒤편의 권력형, INFJ는 예언자형, INTJ는 과학자형, ISTP는 백과사전형, ISFP는 성인군자형, INFP는 잔다르크형, INTP는 아이디어뱅크형, ESTP는 수완 좋은 활동가형, ESFP는 사교적인 유형, ENFP는 스파크형, ENTP는 발명가형, ESTJ는 사업가형, ESFJ는 친선도모형, ENFJ는 언변능숙형, ENTJ는 지도자형”이라고 설명했다.
구 박사는 또 기능지표별 조합에 대해 “ST는 논리적 실행가로 생산성이 있고, SF는 친근한 협력자로 인간미가 있고, NF는 열정적 통찰형으로 진실을 추구하고, NT는 논리적 창조자로 진리추구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IJ는 차분한 완성가로 진지하고, IP는 조용한 건축가로 관조하고, EP는 민첩한 탐험가로 활동적이고, EJ는 활동적 조직가로 추진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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