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대선 앞두고 생활 속 투표문화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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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대선 앞두고 생활 속 투표문화 확산 나선다

현수막·포토존·마을버스 등에 홍보물 게시

  • 승인 2025-05-15 16:44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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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참여 독려 홍보 이미지. (사진=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이 주권자의 권리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표 참여 독려 홍보 및 캠페인을 펼친다.

15일 유성구에 따르면 청사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지하차도·13개 동 저단 게시대·홍보 배너·대형 LED 전광판·마을버스 등 총 73곳에 홍보물을 게시해 관심을 유도한다.

이달 말까지 온천문화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봄꽃 전시회' 행사장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투표 참여 메시지를 전한다.

또, 관내 146개 공동주택에는 사전·본투표 일정 안내 방송을 통해 일상 속 투표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 등 온라인 홍보를 통해 청년층·직장인 등 바쁜 일상을 보내는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투표는 5월 29일~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대전 유성구 관내에는 본투표 78개소, 사전 투표 14개 투표소가 설치된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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