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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조성해 운영한 꿈씨 호텔. (사진= 대전관광공사) |
20일 공사에 따르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과 스테이소제 두 곳에 꿈스테이 캐릭터 룸을 만들어 운영한다.
'꿈스테이'는 지난해 성황리에 운영된 캐릭터룸에 이어 다양한 숙박 공간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캐릭터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자연 속 힐링공간인'국립대전숲체험'과 원도심 권역 감성 숙소인'스테이소제'에 마련했다.
연말까지 운영하여 꿈돌이 캐릭터룸을 보다 다채롭고 여유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립대전숲체원에서는 숲속 숙박 경험과 캐릭터 요소가 어우러진 2개 객실과 공용공간인 숲속도서실에 조성돼 가족 단위 체험형 여행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일정에 따라 공사의 야간관광 체류형 프로그램인 '별빛 따라 걷는 숲마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숙박예약은 5월 20일부터 국립대전숲체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 '스테이 소제'에서는 총 4개 객실과 로비 공간에 꿈씨패밀리 테마 공간을 조성했다.
트랜디한 인테리어와 꿈씨패밀리의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뤄 MZ세대 및 커플 여행객을 위한 감각적인 공간으로 기획됐다.
예약은 5월 30일부터 야놀자, 마이리얼트립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윤성국 사장은 "꿈스테이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머무는 여행의 가치를 높이는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전을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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