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목원대, 지역기업 글로벌 진출 돕기 맞손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세종상의-목원대, 지역기업 글로벌 진출 돕기 맞손

-23일 ‘2025년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사업 참여기업 간담회’개최
-해외바이어 발굴 마케팅 안내 및 기업-대학교 간 킥오프 미팅 등

  • 승인 2025-05-25 10:46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세종상의-목원대 맞손
세종상공회의소 세종FTA통상진흥센터가 지역기업들과 목원대 재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2025년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사업 참여기업 간담회' 행사 모습<사진=세종상의 제공>
세종상공회의소와 목원대가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츨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세종상공회의소(회장 김진동) 세종FTA통상진흥센터는 23일 목원대 사회과학관에서 지역기업 6곳과 목원대 재학생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사업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상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행 중인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대학 간 교류를 통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대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블루로봇, 센트하모니, 에이테크원 ㈜한국소스, 화인티앤씨㈜, 휴카시스템㈜ 등 관내 기업 6곳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목원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이서영 교수와 해외마케팅 전문기업 ㈜올릭스글로벌 유창남 대표이사가 멘토로서 해외마케팅 전략과 바이어발굴 방안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어진 킥오프 미팅에서는 참여기업과 목원대 재학생 간 팀을 구성한 후, 제품 분석, 해외시장 조사, 마케팅 콘텐츠 기획 등 해외바이어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성된 팀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향후 바이어 상담과 계약 체결까지 이어질 예정" 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은 해외 판로 확보의 기회를 갖고 학생들은 현장 실무경험 등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5주 연속 전국 상승률 1위… 대전은 하락세 이어
  2. 대전 200억원대 전세사기 피해자들 "임대인 엄벌을" 탄원
  3. 천안농협, 도농 상생을 위한 무이자자금 10억원 지원
  4. 대전 유성구,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 교육
  5. 이천시,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 재건립 추진
  1. "놀이터에 안심벨 설치해주세요"
  2. 아산소방서, 대형사업장 화재예방 집중 현장점검
  3. 호서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연속 선정
  4. 아산시,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흡연예방, 구강보건 홍보 나서
  5. 아산시, 도고초교에 '학교 숲' 조성

헤드라인 뉴스


[대입+] 5월 학평 `사탐런` 뚜렷… N수생 가세 6월 부턴 예측 어려워

[대입+] 5월 학평 '사탐런' 뚜렷… N수생 가세 6월 부턴 예측 어려워

2026학년도 대입에서 '사탐런(사회탐구 과목 쏠림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수험생들의 선택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N수생이 가세하는 6월 모평 이후엔 이 현상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23일 종로학원이 5월 8일 실시된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 분석결과 사회탐구(사탐) 응시 인원이 전년보다 10만707명 증가한 43만 415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0.2% 증가한 수치다. 과학탐구(과탐) 응시자는 21만7723명으로, 4만 4810명 줄어들며 17.1% 감소 폭을 보였다. 5월 학평 기준 사탐 응시율은 20..

천안아산 강소특구, 미래차 전장산업 중심지로… 2단계 특화발전사업 추진
천안아산 강소특구, 미래차 전장산업 중심지로… 2단계 특화발전사업 추진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미래차 전장산업 혁신 중심지로 도약한다. 충남도는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단계 특화발전 사업계획 종합 평가'를 통과해 내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2단계 사업에는 국비와 동일한 규모의 지방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1단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특화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전장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고도화 전략을 집중 전개해 지역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기술 혁신..

세종 아파트값 5주 연속 전국 상승률 1위… 대전은 하락세 이어
세종 아파트값 5주 연속 전국 상승률 1위… 대전은 하락세 이어

대통령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종시 아파트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에 따른 대선 호재를 등에 업고 5주 연속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어서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5월 셋째 주(19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30% 올랐다.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5주 연속 기록했다. 세종은 고운·소담동 선호단지 위주로 매매 수요가 증가해 상승세가 지속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세종 집값은 4월 둘째 주 0.04%, 셋째 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유성구,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 교육 대전 유성구,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 교육

  •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 ‘실제 상황이 아닙니다’…재난현장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제 상황이 아닙니다’…재난현장 긴급구조 종합훈련

  •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