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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1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김제선 중구청장. (사진= 대전 중구) |
지난 25일 김제선 중구청장은 관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주말 경기 현장을 찾아 '국민이 주인인 나라! 투표로 시작됩니다', '1표의 가치 약 7620만 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제선 청장은 대선 기간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1인 캠페인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중구는 ▲ 청사 내 행정전화 통화연결음 설정 ▲ 투표 독려 현수막과 배너 설치 ▲ 동행정복지센터 전자행정게시대 및 무인민원발급기 등 각종 전광판 및 영상매체를 통하여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사전투표 전날과 당일, 본투표 전날과 당일에는 공동주택 협조를 통해관리사무소 방송망을 활용한 투표 독려 방송도 실시할 계획이다.
누리 소통 매체(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 중이다. 공식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일정, 장소, 투표 방법 등을 안내하며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구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빠짐 없이 행사될 수 있도록 선거일 전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투표 참여 독려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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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 유성구청장이 27일 유성구청 로비에서 27일 '투표참여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대전 유성구) |
구는 생활 속 투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사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지하차도·13개 동 저단 게시대·홍보 배너·대형 LED 전광판·마을버스·주정차 단속 CCTV·봄꽃 전시회장 포토존 등 총 234곳에 홍보물을 게시·송출해 구민들의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직자들에게 투표율 제고와 투표관리를 철저하게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정용래 청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예년과 달리 사전 투표일이 금요일과 토요일이 아닌 목요일과 금요일인 평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구민들이 투표일에 혼선이 없도록 사전투표일을 정확히 안내해 투표율이 제고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다해 달라"라며 "사전 투표와 본투표 선거사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돌발 상황에 대비해 선관위, 경찰 등과 민관 공조체계를 적극 유지하고 선거사무 매뉴얼을 꼼꼼하게 숙지해 선거 사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5월29일~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가능하다.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관할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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