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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
박정현 위원장은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둔 1일 중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와 민생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진짜 대한민국'이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윤석열의 12.3 불법 계엄으로 유발된 조기 대선"이라며 "지난 몇 달 동안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했던 민주주의자로서 국민이 무시되는 일은 다시는 되풀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이미 성남과 경기도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무책임한 국정 운영을 견제하는 등 실력을 입증해왔다"며 "불법 계엄과 국정 파탄의 책임을 외면한 세력에게 미래를 맡길 수 없다. 민주주의 심판의 날이 될 것이다"고 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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