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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청 관내 학교 배수로 정비 모습. 동부교육청 제공 |
동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는 올해 초·중·고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 8개 학교에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정비 범위도 운동장 주변 배수로에서 학교 건물 주변까지 확대됐다.
앞서 1월부터 5월까지 1차 정비사업을 마쳤으며 이달 중 4개 학교를 선정해 2차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1차 정비에선 초등학교 6곳·중학교 6곳·고등학교 3곳을 선정해 85.3t 규모의 퇴적물 준설을 완료했다. 6월 중 초등학교 2곳과 중·고등학교 각 1곳에선 15t 규모 2차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해 학교 내 침수와 범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운동장과 건물 주변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파내고 폐기물 운반과 처리까지 전 과정에 이른다.
양수조 동부교육장은 "이번 사업은 선제적인 시설 안전관리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더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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