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단국대학교 작업환경의학과 체결한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5월 도고 오암1리에서 쪽파 재배에 종사하는 농업인 14명을 대상으로 농약 특수 검진을 실시했다.
쪽파는 농약 사용 빈도가 높아 농약 노출 위험이 특히 큰 품목으로, 특히 고령 농업인의 질환과 농약 중독에 대응하기 위해 정밀한 검진이 요구된다.
이번 검진에서는 ▲소변 내 농약 대사체(피레스로이드계, 글리포세이드) 검사 ▲채혈 ▲혈압측정 ▲신체측정 등을 통해, 농업인의 개별 농약 노출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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