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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국제교류본부와 편한치과의원은 6월 13일 외국인 유학생 대상 '찾아가는 무료 치아검진 및 치료 봉사' MOU를 맺었다. 사진은 편한치과의원 진료모습. /충남대 제공 |
충남대 국제교류본부는 13일 편한치과의원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무료 치아검진 및 치료 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은 학기 중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약에 따라 충남대 소속 외국인 유학생들은 무료로 치과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충치 치료와 스케일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또 봉사에 필요한 학내 시설물 사용도 지원된다. 협약 당일에는 약 10명의 유학생이 맞춤형 상담과 진료를 통해 무료 치아검진과 충치 치료를 받았다.
안현주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큰 부담 없이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유학생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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