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성공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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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성공 서명운동 전개

  • 승인 2025-06-19 17:5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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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사 전경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성공과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위한 대대적인 시민 서명운동을 19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반도체 산업 활성화와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 9일 산업단지승인 신청 서류를 지정권자인 경기도에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에 돌입했다.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157만㎡ 규모로 총사업비 6,74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2027년 착공과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빈 산업단지는 인근 평택, 용인과 연계한 경기남부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로서 안성시의 위상을 높이고, 1만 6천여 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2조 4,4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안성시 농업진흥지역 전체 면적의 약 1%에 해당하는 사업부지 일원의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절실한 상황이다.

서명운동은 시청 누리집 QR코드, 각 부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대학교,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안성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과제 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지역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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