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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23일 빅데이터 통합 플렛폼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
군은 23일 클라우드 활용 디지털 혁신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내부 데이터 180건, 외부 API 36건, 민간 데이터 68개 등 다양한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통합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이 플랫폼을 통해 정책 결정을 위한 데이터 기반 행정의 토대를 마련하고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플랫폼 구축으로 연령별 인구 변화, 지역 경제 동향, 안전 관련 데이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통합적 분석과 클라우드 기반 시각화가 가능해졌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신뢰성 높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정책 설계 및 집행 과정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군은 이 플랫폼을 활용해 민간 및 공공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의 행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대민용 데이터 포털 웹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것을 넘어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강조하며, "분석된 데이터를 근거로 더욱 과학적인 행정을 펼치고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플랫폼은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행정 데이터를 통합, 분석,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되어 홍성군의 디지털 전환을 대표하는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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