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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청은 25일 호수돈여중에서 중학교 교사학습공동체 '새수업프로젝터즈'의 수업 공개·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동부교육청 제공 |
신규교사팀 공개수업에는 전하리 호수돈여중 교사가 진행했으며 수석교사인 구본애 대전글꽃중 교사, 진숙희 신탄중앙중 교사, 이미경 대전대청중 교사가 컨설팅에 나섰다. 참여 교사들은 수업 철학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성장을 도모했다.
수업 나눔에 참여한 이현주 대전가양중 교사는 "동료 교사의 수업을 보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했으며 서윤주 보문중 교사는 "수석교사의 컨설팅을 통해 교사로서의 첫걸음을 단단히 다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수업프로젝터즈'는 대전 동부 지역 중학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연구회로 수석교사 1팀, 신규교사 2팀 등 총 42개 팀이 활동 중이다. 교육과정 재구성과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목표로 수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육미란 동부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교사학습공동체는 교사의 성장을 넘어 학교 문화를 바꾸는 힘이 있다"며 "현장의 실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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