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교수위촉사정관 56명 위촉… 전문성 교육도 병행

  • 사회/교육
  • 교육/시험

한남대, 교수위촉사정관 56명 위촉… 전문성 교육도 병행

  • 승인 2025-06-30 15:36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위촉사정관
한남대는 30일 56주년기념관 중회의장과 서의필홀에서 교수위촉사정관 위촉식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는 30일부터 이틀간 교수위촉사정관 위촉식과 사정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을 시행한다.

30일 위촉식은 56주년기념관 중회의장과 서의필홀에서 열렸으며, 이승철 총장은 정보통신공학과 정한희 교수 등 56명의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교수 위촉 사정관들은 이날 윤리강령 준수 서약을 통해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사회적 책무를 다짐하고, 학생 선발 과정에서 평가자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갖추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남대는 위촉식과 함께 사정관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입학사정관의 직무 윤리, 정성평가를 통한 공정한 선발 방식, 고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기록부 이해, 2026학년도 대입전형 구조 분석,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사례분석 등 실무 중심 강의가 포함됐다.



이승철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교육부의 '2025-2026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교수 위촉 사정관들이 평가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신뢰받는 전형 운영에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문화유산회복재단, 중국 동명아카데미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2. [S석한컷]대전팬들의 로망 ACL원정 갈 수 있을까? 그럼 당연히 가야지!
  3. 천안중앙도서관, 9~10월 '리딩클럽 5080' 운영
  4. 대전 집값 31주 연속 하락
  5. 천안법원, 주변인 음란물 제작 20대 남성 징역형
  1. 안보공단 대전세종본부,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
  2. 천안시 불당2동,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국가유공자 위문품 전달
  3. 천안갑 문진석 의원, 2025년 행안부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
  4.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가을맞이 키즈 프로모션 등 다채
  5. 대전신세계, 유튜버 여수언니 론칭 브랜드 봄날엔 팝업스토어 연다

헤드라인 뉴스


전세사기 업자와 금융기관 뒷거래 혐의…검찰, 새마을금고 임직원 기소

전세사기 업자와 금융기관 뒷거래 혐의…검찰, 새마을금고 임직원 기소

대전 깡통주택과 전세사기 범행의 자금줄이라고 의심 받아온 대전지역 모 새마을금고에서 전·현직 임직원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낮은 담보와 신용평가 점수임에도 대가를 받고 대출 가능 한도를 넘어서는 대출을 승인해 전세사기 범죄가 시작될 수 있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대전지검 공판부(부장검사 최정민)는 14일 대전지역 최대 규모의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A(60대)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전 전무이사 B(50대)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또 B씨의 이부형제이면서 브로커 역할의 건설업자 C(38)씨를 구속기소하고, 자금세탁을..

전국 각지에서 찾아… `직장인 밴드 대전` 16일 대망의 본선
전국 각지에서 찾아… '직장인 밴드 대전' 16일 대망의 본선

중부권 최대 직장인밴드 음악경연 대회인 '2025 직장인 밴드 대전'이 한층 더 화려해진 무대로 찾아온다. 중도일보 주관으로 열리는 직장인 밴드 대전은 대전 대표 축제인 '0시 축제' 기간 마지막날인 16일 대전 중구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대망의 본선이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직장인 밴드대회는 대전을 넘어 중부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 각계각층에서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잠재돼 있던 끼와 열정을 발산, 미래 발전 동력으로 삼고 지역 문화 중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첫 대회 때..

신임 교육부장관에 최교진 세종교육감 지명...최종 인선 주목
신임 교육부장관에 최교진 세종교육감 지명...최종 인선 주목

3선의 최교진(72) 세종시교육감이 13일 이진숙 후보 낙마 이후 신임 교육부장관에 지명됐다. 이재명 정부는 그동안 걸어온 이력과 일선 교육 경험,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충청권 인사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 다른 인사 2명 외 다른 지역 교육 인사도 후보군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최 교육감으로 무게 중심을 실었다. 최 교육감은 그동안 혁신학교와 고교 상향 평준화, 공교육 강화, 초등학교 학력 시험 폐지, 캠퍼스형 고교 설립, 고교 학점제 선도적 시행 등으로 세종형 교육의 모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통행 방해하는 인도 위 쓰레기 통행 방해하는 인도 위 쓰레기

  • 천 개의 마음 모여 완성한 대형 태극기 천 개의 마음 모여 완성한 대형 태극기

  • 국군간호사관학교 67기 생도 ‘나이팅게일 선서’ 국군간호사관학교 67기 생도 ‘나이팅게일 선서’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 대전서 표심 경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 대전서 표심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