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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는 30일 56주년기념관 중회의장과 서의필홀에서 교수위촉사정관 위촉식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한남대 제공 |
30일 위촉식은 56주년기념관 중회의장과 서의필홀에서 열렸으며, 이승철 총장은 정보통신공학과 정한희 교수 등 56명의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교수 위촉 사정관들은 이날 윤리강령 준수 서약을 통해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사회적 책무를 다짐하고, 학생 선발 과정에서 평가자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갖추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남대는 위촉식과 함께 사정관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입학사정관의 직무 윤리, 정성평가를 통한 공정한 선발 방식, 고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기록부 이해, 2026학년도 대입전형 구조 분석,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사례분석 등 실무 중심 강의가 포함됐다.
이승철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교육부의 '2025-2026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교수 위촉 사정관들이 평가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신뢰받는 전형 운영에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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