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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와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는 6월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우하영 대전유성지역 자활센터장, 정현주 대전YWCA성폭력 가정폭력상담소 소장 . |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우하영)와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소장 정현주)는 6월30일 자활참여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예방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성폭력과 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자활참여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교육·홍보·인적자원 등 다 방면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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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활참여자 및 지역주민 대상 폭력 예방 교육 및 캠페인(홍보활동) 실시 ▲ 프로그램 진행 시 전문 강사 지원 및 교육공간 등 시설 공유 ▲ 폭력예방 및 권리보장과 관련한 정보 교류 및 자문 ▲ 기타 상호 합의된 관심 분야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우하영 센터장은 "폭력 예방은 개인의 삶을 지키는 기본 전제이며, 이번 협약은 자활참여자들이 보다 존중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지역 내 전문기관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정현주 소장은 “두 기관은 앞으로도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과 실무 교류를 통해 자활참여자의 권익 향상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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