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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초 디퓨저 만들기 활동 사진 |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가정 학부모 간의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고,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확대해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디퓨저에 사용되는 향의 유래와 종류에 대해 배우고,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향이 주는 정서적 효과를 체험했다.
자신이 선호하는 향을 선택해 디퓨저를 직접 만들며 심신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자녀들이 생활하는 학교 공간을 직접 방문해 한국어 학습 현황과 학교생활에 대해 알아보며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도 됐다.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좋아하는 향을 고르고 디퓨저를 만들면서 마음이 따뜻해졌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소초 한국어학급은 앞으로도 이주배경 가정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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