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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심폐소생술 실습 장면. |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로당 현장에서 강사와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생명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실전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필수 응급처치 기술 습득에 중점을 뒀다.
이상희 지회장은 "경로당은 고령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는 공간이기 때문에 응급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와 직원들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지회는 7월 7일부터 읍면동 경로당 263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상반기에 배치된 강사들을 순환 배치해 건강, 음악, 미술, 정보화 교육 등 경로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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