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빛 안과 "10년 이어온 충남대 사랑, 10년 더 이어갑니다"

2015년부터 10년간 1200만 원 기부… 1,200만 원 추가 약정

이재림 소중한 빛 안과 원장(오른쪽)이 9일 김정겸 충남대 총장을 방문해 1200만원의 발전기금을 추가 약정했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소중한 빛 안과로부터 발전기금 1200만 원을 추가로 약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재림 소중한 빛 안과 원장은 이날 김정겸 총장을 방문해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

이 원장은 2015년 충남대 발전기금 1200만 원 기부를 처음 약정한 뒤 연간 120만 원씩 10년간 기부를 이어왔으며, 올해 약정 금액을 모두 완납했다. 이날 완납을 기념하고 1200만 원 기부를 추가로 약정했다.

이재림 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인 충남대가 더 큰 발전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왔다"며 "10년 동안 이어온 충남대에 대한 사랑 앞으로 더 소중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