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간호대 전공동아리, 아동학대 인식 연구로 최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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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간호대 전공동아리, 아동학대 인식 연구로 최우수논문상 수상

‘2025년 삶의 질 연구회 하계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 승인 2025-07-13 14:02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건양대
건양대 간호대학은 전공 학술 동아리 학생들이 최근 한밭대에서 열린 '2025년 삶의 질 연구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건양대 간호대학은 전공 학술 동아리인 '아동건강연구회'와 '맘나누미' 소속 학생들이 최근 한밭대에서 열린 '2025년 삶의 질 연구회 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간호대학생의 아동학대 전문가적 책임 영향요인'을 주제로 한 구두 발표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과 아동 체벌에 대한 태도가 전문가로서의 책임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특히 아동 체벌을 훈육으로 인식하는 태도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왜곡과 책임감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규명했다는 데에서 학술적 의의를 인정받았다.

연구를 지도한 오재우, 송지아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연구를 주도해 얻은 성과"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 교육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관련 교육 강화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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