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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단양구경시장 구경거리 야시장 행사 안내 포스터 |
단양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단양구경시장이 올여름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구경거리’를 선보인다. 오는 7월 19일부터 개장하는 ‘구경거리 야시장’은 여름밤을 밝히는 특별한 행사로, 단양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양구경시장은 마늘빵, 마늘만두, 마늘닭강정 등 ‘마늘 특화 먹거리’로 이미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며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이번 구경거리 야시장은 이름에 걸맞은 새로운 관광 명소로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경거리 야시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7월 19일•25일•26일, ▲8월 1일•2일•3일•8일•9일•15일•16일에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단양구경시장 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첫날 개장식은 오후 6시, 코미디언 이용식이 사회를 맡아 흥겨운 분위기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야시장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13개 점포가 참여해 1만원 이하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특화상품을 선보인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안명환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장은 “올여름 야시장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먹거리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구경시장으로 밤마실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단양구경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이번 야시장은 단양의 고유한 특산품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라며 “단양을 대표하는 여름밤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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